중국은 전 세계서 지질자원이 풍부하고 분포지역이 넓으며 종류 또한 다양한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이다. 중국 내 지질자원은 자태가 다양하고 수백가지의 지모경관을 자랑한다. 그 중, 지질공원은 지구의 변천을 기록한 지질자원으로 중국 지질유적의 보호와 발전을 증명하고 중국 국토에 있는 가장 소중한 지구의 흔적을 보존하고 있다.

얼마 전, 중국 정부가 추천하고 신청한 안후이(安徽) 주화산(九華山)과 산둥(山東) 이멍산(沂蒙山)지질공원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206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회의의 정식 비준을 거쳐 세계지질공원망(Global Network of National Geoparks) 회원으로 등록됐다. 회의에서는 또 중국 타이산, 산칭산(三淸山)과 푸뉴산(伏牛山)세계지질공원의 확장 신청이 통과됐다. 현재까지, 중국세계지질공원의 총 수량은 39곳으로 늘어 세계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