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이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은 민항국의 일괄 배치에 따라 5월13일 시험 비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시험 비행에 참여하는 남방항공, 동방항공, 에어차이나와 샤먼항공 등의 항공사가 A380, A350-900, B747-8, B787-9 기종을 시험 비행 임무 수행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 비행은 다싱국제공항의 운영을 위해 탄탄한 기초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공항그룹이 어제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다싱국제공항은 ‘삼종일횡’, 즉 평행 활주로(parallel runway) 3개와 측면 활주로(lateral runway) 1개의 전방향 활주로를 공개했다. 다싱국제공항 항공편의 입출항 효율은 세계 선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