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우표전시회 6월 우한서 개최
14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에 따르면, 중국 2019년 ‘세계우표전시회(World Stamp Exhibition)’가 6월11일부터 17일 이틀간 후베이 우한에서 개최된다. 이는 중국이 개최하는 세 번째 세계우표전시회로 전시 규모는 세계우표전시회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회에서는 최초로 모든 신중국 우표 종류를 집중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우표전시회는 국가우정국이 주최한다. 다이잉쥔(戴應軍) 국가우정국 부국장은 현재까지 87개국과 지역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전시회에 보내온 전시품은 국제 전시품 2500매, 국내 전시품 2200매를 포함해 4700매에 달하며, 국내외 유명 우취인, 박물관이 소장한 수십 매의 진귀한 우표도 전시회에 출품된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80여명의 국제 우취계 전문가들이 출품된 전시품의 심사에 참여하며, 20여개의 ‘만국우편연합(UPU)’ 회원기구의 대표들도 참가해 교류를 가진다.
중국은 1983년 ‘국제우취연맹(FIP)’에 가입했다. 중국이 앞서 2회 개최한 세계우표전시회에 비교해 이번 전시회는 규모가 더 크고 수준이 더 높을 뿐만 아니라 전시품의 특색도 선명하고 전시회 형식에도 혁신을 꾀했다. 이번 세계우표전시회는 상호 번영 촉진, 평화와 신뢰, 문화 상호 참고, 생태 상부상조를 주제로 열린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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