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칭화우다오커우 글로벌금융포럼, 베이징서 성대하게 개막
5월 25일~26일, 2019 칭화우다오커우(清華五道口) 글로벌금융포럼 ‘금융 공급측 개혁과 개방’이 베이징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국내외 정·재·학계 귀빈들이 칭화대학에 모여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중국, 그리고 세계 경제와 금융의 오늘과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금융포럼 개막식에서 추융(邱勇) 칭화대학 총장 겸 중국과학원 원사와 장샤오후이(張曉慧) 칭화대학 우다오커우 금융아카데미 원장이 주최 측을 대표해 축사를 했다.
중국인민은행 당서기 겸 중국은행보험관리감독위원회 주석인 궈수칭(郭樹清) 칭화대학 우다오커우 금융아카데미 겸임 교수, 천위루(陳雨露) 중국인민은행 당위원회 위원 겸 부행장, 옌칭민(閻慶民) 중국증권관리감독위원회 부주석 겸 당위원회 위원, 차이주민(裁朱民) 칭화대학 국가금융연구원 원장 겸 전 국제통화기금 부총재, Hal S. Scott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포럼 본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개막식은 랴오리(廖理) 칭화대학 우다오커우 금융아카데미 상무부원장 겸 칭화대학 금융과학기술연구원 원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개막식 후, ‘2019 중국 금융정책보고서’와 ‘2019 상반기 중국 시스템적 리스크 보고서’ 등 중량급 연구보고서 두 편이 공식 발표됐다.
‘2019 중국 금융정책보고서'는 지난 1년 간의 국내외 경제 환경에서의 중국 금융정책의 수립과 집행 상황을 요약·분석해 중국 금융정책의 최근 동향을 세계에 알렸다. 2011년부터 매년 중영 이중언어로 발표되는 이 보고서는 국내외에서 중국 금융정책의 발전과 변화를 이해하고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19 상반기 중국 시스템적 금융 리스크 보고서'는 미시와 거시라는 두 가지 차원에서 중국의 현재 시스템적 금융 리스크의 동태적 변화를 가늠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거시경제의 흐름과 관련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자료이다.
이틀간 열린 포럼에서는 자본시장과 과학기술 혁신’, ‘글로벌 변화국면에서의 개혁과 개방’, ‘핀테크와 전통금융의 융합’ , ‘금융 리스크 방지와 해소’, ‘금융의 문화산업 질적성장 지원’, ‘금융구동 국가스포츠경제 시스템 구축’, ‘자산관리의 기회와 도전’ 등 화제을 둘러싸고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포럼기간 중 ‘보험의 밤: 보험과학기술의 세계화 물결', '중국과 남남국가: 공업화 4.0과 세계화 4.0' 등 2차례의 심야 토론이 펼쳐지기도 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칭화우다오커우 글로벌금융포럼은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국내외에서 폭넓은 관심을 받는 고품질 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포럼은 칭화대학이 주최했고 칭화대학 국가금융연구원과 칭화대학 금융과학기술연구원의 도움을 받았으며 칭화대학 우다오커우 금융아카데미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