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0일, 선전 비더우(碧頭)역에서 푸톈(福田)역까지 운행하는 11번 열차는 5G 차량-지상 설비를 통해 150초 내에 25GB 상당의 차량 데이터를 지하철역, 차량 구간, 주차장 등 지하철 관리 센터로 자동 전송하는 업무 및 고화질 모니터링 영상 등 열차 데이터를 입수하는 업무를 완수했다.

이로써 선전 지하철은 지하철 5G 초광대역 차량-지상 무선 통신 테스트 운행을 무사히 마쳤다. 향후, 선전 지하철은 듀얼 디바이스를 설치할 예정이고 디바이스 설치 후 전송 속도는 2배로 빨라져 150초 내 50GB 상당의 데이터 상호 전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차량-지상 무선 통신은 열차가 빠른 속도로 운행하는 과정에서 차량 데이터를 지하철역, 차량 구간, 주차장 등 지하철 관리 센터로 즉시 전송해 지하철 운영 측이 승객 상황, 열차 설비 및 운행 상태, 터미널 및 Pantograph-OCS system에 대한 모니터링을 가능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