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창-간저우 고속철도 전구간 레일 연결…장시성 남부 지역, 고속철 시대 임박
지난 3일, 마지막 남은 500m 레일이 간저우(贛州) 서역에 부설되면서 난창(南昌)과 간저우를 잇는 고속철도가 전구간 레일부설 공사를 마치고 연결돼 7월에 진행될 개통 전 테스트를 위한 조건을 갖추었다. 고속철도 개통 후 장시(江西)는 시와 시를 잇는 고속열차가 운행돼 장시성 남부 지역은 고속철 시대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장시(江西)성 남부 지역 등 과거 중앙 소비에트 지역의 진흥 발전 촉진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난창-간저우 고속철도의 총연장은 415.734km로 난창, 이춘(宜春), 지안(吉安), 간저우 등 4개 시 및 26개 현(구∙시)를 관통한다. 창주(昌九) 도시간 철도회사 지안지휘부의 천궈파(陳國發) 부지휘장은 “난창-간저우 고속철도는 다른 철도와 함께 장시성의 십자형 고속철도 주체 골격을 구성했고, 장시성 주요 시∙현∙구를 아우르는 1시간 30분~2시간대 교통권을 형성했을 뿐만 아니라 주변 성∙시 및 도시군의 4시간 생활권에 파급효과를 미쳐 포양호(鄱陽湖) 일대 지역과 웨강아오(粵港澳) 대만구 등 주변지역의 연결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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