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독일 서부 도시 에센(Essen)의 엠셔 강가에서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드론 촬영)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실외 운동,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등 저탄소 생활방식을 선호하고 있고 환경보호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합류하고 있다. 일부 도시의 생태환경이 개선되고 주거 여건 역시 개선되면서 아름다운 도시 공원과 생태 경관이 사람들의 좋은 쉼터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6월5일은 유엔 지정 ‘세계 환경의 날’이다. 우리는 마음 속의 푸른 산, 맑은 물을 보호하고 인류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최근 녹색 전환을 마친 독일 서부 도시 에센은 잿빛 공업단지에서 녹색의 문화 허브로 탈바꿈했다. 에센 도심 중 68%의 토지가 녹지화되어 과거 독일의 석탄과 철강업 중심에서 아름다운 녹색도시로 변신했다. 에센은 2017년 ‘유럽의 녹색 수도’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