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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과 다롄서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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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9-06-18 11:06:01

 


중국 공산당 총서기이자 국가주석인 시진핑(習近平)은 2018년 5월 7~8일 조선 노동당 위원장이자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과 다롄(大连)에서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김 위원장을 위해 환영 만찬을 준비했고 함께 바닷가를 산책하고 오찬에도 참석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양국 최고 지도자들이 중북 관계 및 공동 관심사에 관해 심도있게 의견을 나누었다.


시 주석은 현재 반도 정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위원장 동지가 40여일 만에 다시 방중해 나를 만난 것은 위원장 동지와 노동당 중앙이 중북 관계를 매우 중요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양당과 양국의 전략적 소통을 매우 중요시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이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위원장 동지와 첫 회담 이후 나타난 중북 관계와 반도 정세의 긍정적 변화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위원장 동지와 다시 만나 중북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 추진, 반도의 장기적 안정 실현, 역내 평화안정과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월 이후 중북 친선과 반도 정세가 모두 진전된 것은 나와 총서기 동지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뤄 낸 긍정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현재 역내 정세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중국을 방문해 시 총서기를 만나 관련 상황을 통보하고 중국과의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중북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며 역내 평화 안정을 촉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반도 정세를 언급하면서 시 주석은 위원장 동지와 첫 회담에서 이에 대해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했고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반도 대화 및 긴장 완화 국면이 지속적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 정치적 해결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중국은 북측의 비핵화 견지를 지지하고 북미가 대화와 협상으로 반도문제를 해결하길 바라며 각 당사국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반도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 프로세스를 포괄적으로 진전시키고 반도의 장기적 안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시 총서기의 탁월한 식견을 높이 평가했고 중국이 오랫동안 반도 비핵화와 역내 평화 안정 수호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준 데 대해 매우 높은 평가를 내렸다. 김 위원장은 반도 비핵화 실현은 북측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대북 적대시 정책과 안보 위협이 해소된다면 북측은 굳이 핵을 보유할 필요가 없어지고 비핵화 실현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대화를 통해 상호 신뢰를 쌓아가며 당사국이 단계적이고 동기적인 조치를 취해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전면적으로 추진해 궁극적으로 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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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中国网
关键词:[시진핑 김정은 다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