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중국 공산당 총서기, 국가주석이 2018년 6월19일 오후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이날 베이징에 도착해 방중 일정을 시작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시진핑 총서기 부인 펑리위안(彭丽媛)여사,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 서기처 서기인 왕후닝(王沪宁),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자 중앙서기처 서기, 중앙판공청 주임인 딩쉐샹(丁薛祥),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자 중앙외사공작위원회판공실 주임 양제츠(杨洁篪),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인 왕이(王毅)가 참석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에는 위원장 부인 이설주 여사, 최룡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총리, 노동당중앙 국제부부장, 통일전선부 부장, 과학교육부 부장, 인민무력상, 외무상 등이 동행했다.
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겸 국가주석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겸 국무위원회 위원장과의 회담을 통해 중북관계 발전과 반도 정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고 중북관계를 수호하고 안정시키며 발전시키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공동으로 반도 평화와 안정 국면을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세계와 역내 평화와 안정, 번영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회담 후 시 주석과 펑 여사는 김 위원장과 부인 이설주 여사를 위해 환영연회를 베풀고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는 리커창(李克强), 왕후닝, 왕치산(王岐山), 딩쉐샹, 양제츠, 궈성쿤(郭声琨), 황쿤밍(黄坤明), 차이치(蔡奇), 왕이(王毅) 등이 참석했다.
그밖에 북측 인사로는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