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슈퍼컴퓨터 500强 진입한 슈퍼컴퓨터 수 중국, 여전히 ‘1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글로벌슈퍼컴퓨터대회에서 17일, 글로벌 슈퍼컴퓨터 500강 최신순위가 발표됐다. 중국은 총 219대의 슈퍼컴퓨터를 순위 내 진입시키며 수량 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이 116대로 2위, 그 뒤를 일본, 프랑스, 영국, 독일이 이었다. 순위 내 진입한 슈퍼컴퓨터 수량 면에서 따지면 2017년11월 이래 중국은 4회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슈퍼컴퓨터 제조 면에서 중국 기업은 우세를 이어나갔다. 레노버(Lenovo), 인스퍼(Inspur)와 수곤(Sugon)은 각각 173대, 71대, 63대의 슈퍼컴퓨터를 순위에 올려 글로벌 슈퍼컴퓨터 제조업체 상위 3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슈퍼컴퓨터 500강 최신순위 상위 4위는 전번과 같은 미국 슈퍼컴퓨터 서밋(Summit)과 시에라(Sierra)가 1·2위를, 중국 슈퍼컴퓨터 선웨이 타이후즈광(神威·太湖之光)과 톈허2호(天河2號)가 3·4를 차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500강 순위에 진입한 슈퍼컴퓨터의 부동 소수점 연산 처리 속도는 모두 1초당 1000조번을 돌파한 것이다. 순위 진입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은 1초당 1022조번이다.
1993년 시작된 글로벌 슈퍼컴퓨터 500강 순위는 ‘TOP500’이 작성해 반년마다 발표해 오고 있으며 전 세계 슈퍼컴퓨터의 순위를 매기는 유명한 리스트이다.
출처:中国网
키 워드:[중국 슈퍼컴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