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가 7월1일~2일 다롄에서 열리는 제13회 하계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다고 중국정부망이 보도했다.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리커창 총리가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발표하고,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WEF 회장 및 외국 측 정상들을 접견한다고 전했다. 리 총리는 재계, 금융계, 싱크탱크, 미디어계 인사들과도 교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리더십 4.0: 세계화 신시대 성공의 길’이다. 100여 개 국 1900여 명의 정∙재계, 학계, 미디어계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