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 드론으로 촬영한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서쪽 관제탑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서쪽 관제탑이 25일 준공검사를 통과하고 일괄 인도됐다. ‘봉황의 눈’으로 불리는 서쪽 관제탑은 앞으로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의 항공기 이착륙 지휘 임무 70%를 소화할 예정이다.
서쪽 관제탑은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높이 70.3m, 부지면적 2000m2, 지상 구조 20층, 지하 구조 1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부에는 지휘센터, 관제실 등이 설치돼 있다.
현재 서쪽 관제탑은 예정된 기한 내에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의 개항을 보장하기 위해 시스템 설치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