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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컵 대회 참가한 일본청년, 시진핑 주석의 답장 받아…판다컵은 어떤 대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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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9-06-27 11:43:33

[중국망 6월 26일 리즈(李智)기자] 6월 27일~29일, 시진핑(習近平)중국 국가주석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14차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근일, 일본 청년이 보낸 편지 한 통이 시 주석의 관심을 끌었다. 나카지마 다이치는 ‘판다컵’ 전일본 감지중국(感知中国) 수기 공모전 참가자이자 수상자이다. 그는 편지에서 대회를 통해 중국을 더 잘 알게 되었고 많은 수확을 거뒀다며 일본 청년의 대중 교류와 중국 정보를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국가 간의 교류는 국민 간의 우의에 기반한다. 양국의 우호적 미래는 청년 교류를 떠나서 얘기할 수 없다. 시 주석은 나카지마 다이치의 편지를 받고 “당신의 편지를 잘 받았다”라는 구절을 시작으로 친근한 답장을 써내려갔다. 이어 “오랫동안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문화를 연구한 당신이 이번 수기 공모전과 중국에서 열리는 교류행사 참가를 통해 중국에 대한 인식과 중국친구에 대한 감정이 깊어졌다는 것을 알고 대단히 기뻤다”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일 양국은 가까운 인접국으로 양국 우호의 근거는 민간에 있고 양국국민 우호의 미래는 청년세대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일 양국 청년교류의 벤치마킹, 상호이해 증진, 항구적 우의 발전을 통해 양국관계의 아름다운 내일을 여는데 적극 기여하고 중일 우호 사업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나카지마 다이치는 판다컵을 통해 두 차례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난징(南京), 쓰촨(四川)을 직접 찾아 보고 느꼈다. 그는 사람과 사람의 교류, 특히 동년배 간의 교류는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나카지마 다이치를 중국으로 초청한 판다컵은 어떤 대회인가?


2014년 중국외문국 인민중국잡지사가 주일 중국대사관, 일본과학협회와 함께 ‘판다컵’ 전 일본 청년 감지중국 수기 공모전을 공동 주최했다. 대회는 ‘나와 중국’을 주제로 중일양국 청년교류를 촉진하고 일본 청소년이 전면적이고 객관적이며 이성적으로 중국을 인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회 시작 6년 동안 공모전은 2500부가 넘는 공모작을 받았고 일본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县)을 커버해왔다. 참가자는 도쿄대학, 나고야대학, 게이오대학, 와세다대학 등 일본 최고 학부 재학생들과 이토추 상사, 지지통신사, 지방검찰원 등 일본 대기업 직원, 기자, 공무원을 아우르고 있고 동시에 일본 지방 보통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도 출전했다.


대회 우수상과 입선상 수상자에게는 매년 중국 방문의 기회가 주어지는데 지금까지 베이징, 난징, 상하이, 청두, 톈진 등을 방문했다. 수상자는 현지 방문을 통해 중국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중국국민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시켰다. 현재 이 대회는 중일양국 각계의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고 일본 청소년이 중국을 이해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나카지마 다이치가 편지에서 “올해는 일중 청소년 교류 촉진의 해로 양국의 인적교류와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고 상호신뢰와 이해를 부단히 증진하며 일중양국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고 양국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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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中国网
关键词:[판다컵 일본청년 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