您的位置:Home > 기사

시진핑, 문재인 회견…"개방형 세계경제 옹호, 대화협상으로 반도문제 해결"

字号: A A A
korean.china.org.cn | 时间: 2019-06-28 10:33:21

지난 2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일본 오사카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회견했다.

 

시 주석은 "중한 우호협력 강화는 역사의 흐름에 부합하고 또한 양국 인민의 바람이다"며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진심으로 대하고 협력상생을 함께 도모하면서 양국관계가 지속적으로 앞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반도 및 지역의 평화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측은 각 측면의 소통을 유지해야 하고 양자관계 안정적 발전의 큰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면서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기회를 잘 잡는 동시에 중한 자유무역협정 2단계의 협상에 박차를 가하며 무역, 과학기술, 경제무역, 환경보호 등 분야의 협력을 계속해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문교류 또한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양국의 민간적 우정을 돈독히 해야 한다"며 "중한의 협력은 완전히 호혜상생하는 것이고 외부의 영향을 받아서 안 된다. 한국 측은 양국 간 유관 문제의 적절한 처리를 중요시 하기를 바란다. 양측은 유엔, 주요 20개국 등 다자 틀 안에서 협조를 강화해야 하고 공동으로 보호주의를 반대하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체제를 지지하며 개방형 세계경제 구축을 위해 함께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나와 시 주석의 공동 노력으로 한중관계는 좋을 발전추세를 유지해 왔다"며 "한국 측은 중국 측과 함께 고위급 왕래를 강화하고 각 분야의 대화협력을 추진하며 빠른 시일 내에 한중 자유무역협정의 2단계 협상을 완성할 것이며 한중관계를 새로운 수순으로 올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측은 중국 측과 함께 '일대일로'를 공동건설하고 제3자 시장에서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한국 측은 중국 측과 함께 다자주의를 옹호하고 자유무역과 개방형 세계경제를 지지할 것이다. 이는 한국의 이익과 부합한다"고 피력했다.

 

양국 정상은 반도정세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지난주 나는 요청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국빈 방문 해 김정은 위원장과 중조관계, 반도정세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번 방문 및 최근 각측의 상황을 볼 때, 반도의 완화와 대화 추세가 변하지 않은 만큼 여전히 각측은 정치적 해결은 최우선 선택으로 고려해야 한다.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단계별로 동시 추진하는 원칙을 견지해야 각측의 합리적 우려를 순차적으로 해소할 수 있고 해결의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은 사실로 증명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단계로 우리는 협상 추진의 강도를 강화해야 하고 유관 측과 협력해야 한다"며 "중국 측은 제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지지하고 양측은 유연성을 선보이며 대화가 진전을 거두기를 바란다. 반도의 비핵화 방향은 견지되야 하고 동시에 북측의 합리적 우려 또한 중요시 하고 호응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며칠 전, 시 주석의 방북은 반도 대화추세 추진과 반도의 평화안정 유지에 건설적 역할을 발휘했다"면서 "한국 측은 이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한국 측은 계속해서 남북관계 개선에 주력할 것이고 중국 측과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라며 비핵화 목표와 항구적 평화안정 실현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China.org.cn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文章来源:中国网
关键词:[시진핑 문재인 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