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카이로서 관객들이 중화인민공화국 설립 70주년 경축 영화전 개막식이 끝난 후 중국 영화 '유랑지구'를 관람하고 있다.
중화인민공화국 설립 70주년 경축 영화전이 지난 30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자리잡은 중국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영화전 개최와 함께 중국 영화 6편이 잇따라 카이로, 알렉산드리아 등 도시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중국문화관광부 중외문화교류센터 관계자는 이번 영화전에서 '유랑지구', '개국대전', '갑방을방' 등 중국 각 시기의 우수영화 6편이 방영될 예정이라며 이들 영화는 관객들이 중국의 발전성과와 중국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