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노동당 중앙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중국 공산당 창건의 역사적 의의와 중국 공산당의 영도 아래서 중국이 이룩한 큰 발전 성과를 소개하면서 “중국 공산당 창건 98돌을 맞는 중국인민에게 진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낸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중국 공산당 창건은 중국혁명의 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온 커다란 사변이였다”면서 “중국 공산당의 영도 아래 중국은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발전과 변혁을 이룩하여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종합적 국력을 세계 선진 수준에 올려세우고 국제무대에서 발언권과 영향력을 높여나갔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중국 인민이 공산당의 영도 아래 난관과 도전을 물리치면서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데 대해 자기 일처럼 기쁘게 여기고 있다”고 부연했다.
기사는 또 양국 우호 관계를 높이 평가하면서 “조중친선의 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 발전시켜 나가려는 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며 “시진핑 동지의 조선 방문은 전통적인 조중친선이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생기있고 활력있게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뚜렷이 과시하였다. 우리 당과 정부는 조중 두 나라 영도자들의 숭고한 뜻과 뜨거운 심혈이 깃들어 있는 전통적인 조중친선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일, 조선중앙방송국은 중국 영화 ‘건당위업(建黨偉業)’을 방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