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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2019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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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9-07-04 14:30:29

지난 3일, 한국정부가 2019년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4%~2.5%로 전망했으며 이는 작년 말의 예측보다 0.2%p 하향조정된 것이라고 한국 세계일보가 전했다.

  

이억원 한국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배경에 대해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대외여건이 크게 악화했고 수출과 투자 부진이 심화한 것을 방영했다"고 말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6월 한국의 수출액은 441.8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3.5% 감소, 연속 7개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수출의 1/5를 차지한 반도체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최근 반도체 시장가격의 큰 폭 하락은 관련 기업의 수익 감소로 이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기재부 관계자는 국회가 빠른 시일 내에 추가경정예산을 통과하지 않으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더 하향조정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올 4월에 한국 국내수요 진작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재부는 총규모 60억 달러의 추가경정예산을 제출했으나 한국 국회는 아직도 예산안에 대한 표결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GDP 전망치의 하향조정은 최근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등 요소도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래들어 일본은 한국으로 수출하는 반도체 재료에 대한 심사와 통제관리를 강화하고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배제했다. 한국 측은 세계무역기구 제소를 비롯한 반격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번 사건은 한국 경제성장 추세에 실질적인 영향은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일, 기재부는 일련의 수출과 투자 진작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 가운데는 기업의 장비투자를 위해 임시 세금혜택 제공과 중점 수출산업 육성 등 조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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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韓 경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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