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6일,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현재 중일한 삼국은 바이러스 퇴치에 온 힘을 쏟아야 하는 관건적 시기에 있다"며 "삼국이 손을 맞잡고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노력은 우정과 협력을 심화시키는 강력한 동력으로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러스는 국경이 없다"며 "최근 일부 국가들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 출입을 제한하는 것은 본국과 외국 국민의 신체건강과 생명안전을 수호하는 조치로 역내와 글로벌 공공위생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이런 조치는 과학적이고 전문적이며 적절한 것으로 모두가 다 이해할 것이라고 믿는다. 중국은 한일 양국과 함께 연합 바이러스 통제를 전개할 것이고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기 위해 항구 통제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