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한국과 일본 등 일부 국가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중국은 이들 국가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능력껏 도움을 주고 있다. 중국의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은 운명을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손을 잡고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공조 대응하고 서로 돕는 이념을 구현하고 있다.
국가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도의를 행한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얼마 전 2만5천개의 의료용 마스크를 긴급 조달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한국 대구시에 보냈다. 중국 아가씨 ‘루루샤(鹿鹿俠, 별명)’는 도쿄 거리에서 무료로 마스크를 나눠주었다. ‘우한에서 온 보은’이라는 표어가 SNS상에서 널리 주목 받고 있다.
중국의 원조 행동은 세계와 운명을 함께 한다는 중국의 신념을 구현했다. 감염병은 국경이 없으므로 남을 돕는 것은 곧 자신을 돕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세계 많은 국가에서 확산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월28일 코로나19의 세계적 위험도를 ‘높음’에서 ‘매우 높음’으로 올렸다고 선언했다. 중대 고비에서 모든 국가가 손을 잡고 한 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며칠 전에 “코로나19를 억제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기회의 창이 좁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원조 행동은 책임감 있는 대국의 모습을 구현했다. 연일, 중국은 외교 채널을 통해 각국과 공조해 코로나19를 극복하겠다는 성의를 전달했다.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디 마이오 이탈리아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중국은 이탈리아와 원격 의료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길 원한다”, 또 “코로나19의 공동 대응을 통해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단결을 강화하고, ‘건강 실크로드’를 향해 함께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양제츠(楊潔篪)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업무위원회 판공실 주임은 얼마 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견 시 “일본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계속해서 힘 닿는 한 지원과 도움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중국의 원조 행동은 세계 각국이 중국의 코로나19를 원조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구현했다. 코로나19 발발 초기 일본과 한국 등 세계 많은 국가 정부와 국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을 지원하고 도와 글로벌 방역은 ‘한 마음’이라는 미담을 썼다. 이런 지원과 도움에 대해 중국 정상은 외국 정상과 면담 혹은 통화를 통해 여러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각국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분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예방과 치료 경험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어려운 때일수록 공조 대응하고 서로 도와야 한다. 모든 나라 국민의 안위가 걸린 코로나19에 승리하려면 전 세계가 공조해 맞서야 하며, 이때 가장 강력한 무기는 단결과 협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