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의 아름다움
궈좡무(원형으로 둘러싸고 추는 춤)는 짱(藏)족 지역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민간무용이다. 궈좡무는 짱족 사회와 역사 발전에 따라 부단히 변화를 거듭하여 칭커(青稞, 현지에서 생산되는 쌀보리) 타작하기, 가축 먹이 주기, 술 빚기 등 노동의 모습을 반영하기도 하고 짱족의 풍습을 표현한 가무와 남녀의 혼인, 신혼집 짓기, 집들이 등 모습을 표현하기도 한다.
쓰촨 루저우(泸州) 위탄차이룽(雨壇彩龍)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낭만적인 용춤 공연예술로 ‘살아있는 동방의 용’이라는 찬사를 받는 춤이다. 명절이나 혼인, 장례가 있을 때 현지 주민들이 모여 이 춤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