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 등 10개 지역서 '긴급사태 연장'

중국망  |   송고시간:2021-02-03 14:0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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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일, 일본 도쿄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끼고 외출에 나섰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지난 2일(현지시간) 저녁, 도쿄도 등 10개 지역에 오는 7일까지 발효된 긴급사태를 한 달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지난달 8일부터 도쿄도(東京都)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같은 달 14일부터 오사카(大阪)부 등 7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각각 발령했다.

 

당초 긴급사태 발령 시한은 이달 7일까지였으나 일본정부는 11개 광역자치단체 중 도치기(栃木)현을 제외한 10개 지역에 대해 발령 시한을 다음달 7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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