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웨이 "올해 중국 코로나19 백신 생산량 30억 도즈 넘어설 것"

중국망  |   송고시간:2021-04-21 17:18:57  |  
大字体
小字体

20일, 정중웨이(鄭忠偉) 국무원연합예방통제 과학연구팀 백신연구개발 업무팀 팀장 겸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의약위생과기발전연구센터 주임은 보아오아시아포럼 2021년 연차총회 ‘코로나19 백신 공급 및 접근성’ 포럼에 참석해 “비교적 이른 전략적 결정, 제도적 우위 및 혁신적인 조직 관리 덕분에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생산능력은 연간 50억 도즈에 육박하고 올해 생산량은 30억 도즈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4월20일, 정 주임이 보아오아시아포럼 ‘코로나19 백식 공급 및 접근성’ 포럼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정 주임은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중국은 신속하게 과학연구에 박차를 가해 백신연구 및 개발에 나섰다”면서 “국무원연합예방통제 과학연구팀 백신연구개발 전문가팀 발족 후, 전국 10개 과학연구 단위의 12종 백신을 엄선해 성공률 확보의 난제에 대응했으며 이 백신들은 전 세계의 주요 기술 노선을 망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백신 생산 과정에서 전 세계의 방역 수요도 고려했다”며 “중국은 이미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 공공재로서 사용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으며 전 세계 인민들이 사용 가능하고 구입 가능하게끔 하겠다고 약속했다. 중국은 올 하반기 다자·양자 체제를 통해 전 세계에 더 많은 백신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