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깃발 아래서 전진, 인민군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전시회'가 지난 28일 중국인민혁명군사박물관에서 열렸다. 당일 쉬치량, 장유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등이 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의 테마 전시는 군에 대한 당의 절대적 지도에 초점을 맞춰 당이 인민군을 창건하고 이끌어 온 빛나는 여정을 전면적으로 회고했고, 신시대 강군사업 추진을 이끈 시 주석의 위대한 실천을 부각시켰으며, 인민군이 당의 지시를 따라 전진하는 담대한 충성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또 이번 전시회는 문화재 1580여점, 사진 800여장 및 다수의 역사 문헌, 도표, 비디오 영상 등을 전시하고 '삼만개편(三灣改編)', '고전회의(古田會議)', '당의 지휘로 천리 밖 승리(決勝千里黨指揮)', '행장을 다시 정비하고 재출발(重整行裝再出發)', '전투 위치에서 당과 인민에 보고(在戰位向黨和人民報告)' 등 장면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방문객들에게 역사적인 깨우침과 교훈을 전달했다. 향후, 이번 전시회는 대중에 장기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쉬치량, 장유샤 군사위원회 부주석은 전시회에 참석해 "시 주석의 중요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고, 당의 역사를 전면적이고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전시회의 선전교육 기능을 충분히 발휘해 장병들이 당이 인민군을 창건하고 영도하는 빛나는 여정으로부터 전진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군에 대한 당의 절대적 지도는 인민군 창건의 근본이자 강군의 영혼이라는 사실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초심과 사명을 명심하고, 홍색 유전자를 계승하고, 강군 양성의 중대한 임무를 담당해야 한다"며 "당의 지휘를 따르고, 군대를 강하게 만드는 강력한 의지와 역량을 더욱 결집시켜 부단히 강군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