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각계,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축하

중국망  |   송고시간:2021-07-05 14:3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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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이하여 타이완 일부 정당·단체·인사들이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축하하는 축전 또는 축사를 보내며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기원했다.


롄잔(連戰) 전 중국국민당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공산당 창건 100년, 신주(神州)인 대륙을 건설한지 72년, 중화민족 부흥 진전은 이미 오천년 역사의 새로운 고조에 이르렀다"며 "양안 관계가 평화롭게 발전하고, 모든 중화 자녀들이 힘을 합쳐 민족의 사업을 재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슈주(洪秀柱) 전 중국국민당 주석은 축하 서한에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역사의 필연"이라며 "양안은 통합을 촉진하고 인민의 마음을 합쳐 국가 통일의 대업을 완수해 국가부강, 민족부흥, 인민행복의 중국꿈을 함께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다.


쑹추위(宋楚瑜) 친민당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공산당은 끊임없이 분투하여 화하(華夏)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며 "항상 인민복지를 최우선으로 하고, 인류의 운명공동체를 염두에 두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양측은 양안의 평화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중화민족 부흥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청뎬(吳成典) 신당 주석도 축하 서한에서 민족 부흥을 기원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양안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촉구했다.


이 밖에 무당단결연맹 등 타이완 정당·단체와 일부 인사들도 각기 다른 형식으로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