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발전을 장기간 관찰하고 연구해 온 로버트 로렌스 쿤 미국 쿤재단 회장이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공산당은 인민을 위해 행복을 도모하고 민족을 위해 부흥을 도모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아 끊임없이 자아 혁신과 향상을 꾀했으며, 중국 공산당의 정책은 매우 강한 일치성과 연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쿤 회장은 "중국 공산당의 인솔 아래 중국이 경제 발전 등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근본적인 원인은 정책 연속성과 중국 공산당의 강한 조직동원 능력에 있다. 동시에 중국은 장기 발전 목표를 제정하고 일관된 지원책과 이행 조치를 내놓을 수 있었다"면서 "중국의 빈곤탈출 사업이 전면적인 승리를 거둔 것은 성공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이 중국을 이끌고 발전 성과를 이룬 또 다른 중요한 요소로 중국 공산당이 사실에 입각해 진리를 탐구하면서 실천 과정에서 끊임없이 탐색하고 경험을 총정리해 정책을 보완하는 점을 꼽았다. 그는 개혁개방 초창기 선전(深圳), 주하이(珠海) 등지를 경제 특구로 지정하고 선행적으로 시범해 성공적인 경험을 전국으로 보급했다고 덧붙였다.
쿤 회장은 "중국 공산당이 이끄는 다당협력 및 정치협상제도는 과학적 의사결정과 사회법치 능력 향상 측면에서 매우 효과적이며, 모든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들은 발언권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는 중국 정치제도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30여년 동안 중국의 100여개 도시와 농촌을 방문했으며 중국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 간부와 교류하는 과정에서 중국 공산당의 국정운영과 당 건설 사상과 실천에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쿤 회장은 또 중국 공산당은 간부선발 제도에서 간부를 선발해 교육하는 완전한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 공산당은 간부 임용에 매우 엄격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을 방문해 중국 공산당 간부와 교류하는 과정에서 많은 간부들이 직책 이행에 책임을 다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고 국가와 국민에 대한 강한 성취욕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이는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