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의 상처'

중국망  |   송고시간:2022-03-23 16: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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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1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한 시민이 나토의 공습을 받았던 유고슬라비아 공군 사령부 건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


지난 1999년3월, 미국을 비롯한 나토군은 이른바 인도적 개입이라는 명분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 없이 78일 동안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공습을 단행해 2000여 명의 무고한 민간인이 사망했고, 6000여 명이 부상했고, 수백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현재, 베오그라드 도시 곳곳에 남아 있는 '상처'들은 당시의 역사에 대해 하소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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