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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가 호수에서 헤엄치고 있다. [3월19일 촬영]
양줘융춰(羊卓雍措)는 장족(藏族) 언어로 '벽옥호'(碧玉湖)라는 뜻이다. 최근 양줘융춰호에 얼어있던 얼음과 눈이 녹으며 초원과 나무가 푸르러지고 양과 소가 무리를 이루는 등 생기가 넘치는 풍경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