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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글로벌위기대응그룹(GCRG)이 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우크라이나 충돌 등 영향으로 전 세계가 21세기 이래 가장 심각한 생활비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과 각국 인민의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 발발 이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형세를 진단하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식량, 에너지, 금융에 관한 GCRG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