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 무형문화유산 계승자가 타이저우부 내 작업실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저장(浙江)성 린하이(臨海)시에 위치한 타이저우부(臺州府) 성곽은 진(晉) 시기에 건설을 시작해 수·당(隋唐) 시기에 완성됐다. 현재까지 상대적으로 온전한 고대 성벽을 자랑하는 이곳에는 약 3만 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고, 일평균 1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는다. 최근 몇 년, 현지 정부는 관광업 발전 계획을 토대로 무형문화유산, 문화컨텐츠 산업을 고성 안으로 끌어들여 천 년을 이어온 유유한 생활 리듬과 젊은이들의 창의성 및 활력을 더했으며 이로 인해 현지 주민들은 질적, 그리고 정신적 자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