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성명 발표 후 보리스 존슨 총리가 자리를 떠나고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7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실 앞에서 보수당 대표직 사퇴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보수당에는 새 지도자가 필요하며 그가 총리가 되어야 한다는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새 지도자를 선출하기 위한 절차는 지금 당장 시작돼야 하며 관련 일정은 다음 주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보수당 대표 경선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고, 이에 따라 선출된 새 총리는 오는 10월에 있을 보수당 전당대회에 맞춰 임명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