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농촌진흥 현장에서 '열일'하는 타이완 출신 도시계획자

신화망  |   송고시간:2022-07-13 09:4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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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샤먼시 하이창구 츠투사에서 리페이전(왼쪽 2번째)이 마을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타이완 출신 도시계획자 리페이전(李佩珍)은 10여년 동안 농촌 건설과 주거단지 조성에 참여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그녀는 2014년에 샤먼(廈門)시 하이창(海滄)구에 와서 주거단지 계획과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츠투(赤土)사는 하이창구 둥푸가도가 관할하는 자연부락으로 상주인구는 800여 명이다. 예전에 츠투사는 낙후지역으로 지은 지 오래된 주택들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었고 많은 젊은이들은 외지로 일하러 나갔다. 최근 몇 년 동안 리페이전의 격려 하에 30~40대 젊은이들이 마을의 상황에 맞는 주거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츠투사의 공익도서관, 도예관 등이 들어서고 마을의 모습도 많이 바뀌면서 많은 젊은이들이 귀향해 창업하고 있다. 리페이전은 본토 농촌 진흥에 성공경험을 녹여내 양안 도시를 새롭게 바꾸고 주거단지를 관리하는 데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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