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녜얼 87주기 일본 후지사와시서 기념행사

17일(현지시간) 일본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의 녜얼 기념광장에 있는 녜얼(聶耳) 기념비 앞에 고인을 애도하는 꽃다발이 놓여있다.

17일 오전 일본 가나가와(神柰川)현 후지사와(藤澤)시의 해변에 위치한 녜얼(聶耳) 기념광장에서 장엄한 '의용군행진곡'이 울려 퍼졌다. 100명에 가까운 중일 우호인사들이 87년 전 불행히 익사한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작곡가 녜얼을 추모하며 녜얼 기념비에 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