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수교 30주년 기념 중한대학생장기자랑대회 'U-Star30' 결승전 한국서 개최

중국망  |   송고시간:2022-07-20 10:3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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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서울 한양대 백남음악관에서 중한 수교 30주년 기념 중한대학생장기자랑대회 'U-Star30' 결승전이 열렸다.

 

당일 대회에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가 참석해 축사를 하고, 오석환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김종희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장을 포함한 양국 대학생, 한국대학교 대표, 양국 언론사 대표 등이 참석해 중한 수교 30주년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중한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교육 분야의 중요한 축제로 주한 중국대사관과 한국대학국제교류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중문화우호협회와 전한중국학인학자연합회가 큰 힘을 보탰다.

 

결승전에 진출한 12개 팀은 '친구', '청춘', '함께 미래로' 등을 주제로 가무를 선보였다. 그중 선문대 '진격의 거인팀'은 "우리는 양국이 어떤 문제에 부딪히더라도 함께 극복하고, 영원히 함께하며, 미래를 향해 같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미래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승전에서 대회 최고상인 중한우호대사상 수상자는 배재대의 '중한샤이닝팀'이 거머줬다. 이어 중한우호공헌상은 상명대가, 우수조직상은 고려대, 경희대, 명지대, 호남대, 동서대, 선문대 등 20개 대학이 수상했다.

 

'중한드림팀'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양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친목을 다졌다"면서 "중한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우의가 오래 지속되기를 기원하며 양국이 경제무역뿐 아니라 문화 분야에서도 교류를 증진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