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년발전포럼 베이징서 개막

중국망  |   송고시간:2022-07-22 16:5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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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년발전포럼이 21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당일 포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축하 서한을 보냈으며 모하메드 바줌 니제르 대통령,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클라우스 슈워브 세계경제포럼 회장 등을 포함한 100여 명의 국내외 귀빈과 100여 개국 약 2000명의 청년 대표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시 주석의 축하 서한을 영상으로 낭독하면서 시 주석의 기대에 청년들이 적극 호응하고, 그들이 활력과 패기, 책임을 가지고 글로벌 발전 및 진보 사업에 힘을 보태도록 격려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청년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화전국청년연합회가 주최하고 국제노동기구, 유네스코, 유엔개발계획, 유엔인구기금,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유엔 in China, 세계경제포럼이 공동 후원했다.

 

앞서 6월24일, 시 주석은 글로벌 개발 고위급 대화에서 유엔 2030년 지속가능한 개발 어젠다 이행에 큰 힘을 모으기 위해 이 포럼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청년 발전을 촉진하고 공동 미래를 창조한다'를 주제로 '취업 및 창업', '기후변화와 녹색발전', '디지털경제', '포용과 공평의 고품질 교육' 등 4개 의제를 마련했다. 또 포럼 기간, 주최 측은 전 세계에 '청년 우선 발전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글로벌 청년발전행동계획 관련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