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의 고향' 신장 자오쑤

중국망  |   송고시간:2022-08-03 09:25:14  |  
大字体
小字体

지난 7월24일, 'A Date with China 2022' 글로벌 언론 주제 취재단이 신장(新疆) 자오쑤(昭蘇)현 습지공원과 천마관광문화원을 방문해 수십 필의 말들이 강을 누비는 웅장한 풍경 및 승마 공연을 감상했다.


'천마욕하' 승마 공연 현장 [중국망 기자 왕웨이시 촬영]


한여름, 수초가 우거진 자오쑤 대초원의 강을 이리(伊犁)말들이 누비며 목욕을 즐기는 광경을 '천마욕하(天馬浴河)’라 부른다. 자오쑤 습지는 중국서 몇 안 되는 대표적인 고원습지공원으로 올해 동계올림픽 개막식 24절기 카운트다운 화면 중 한로(寒露) 장면이 바로 이곳에서 촬영됐다.


'천마욕하' 연기자 쓰라무야·아만바이 씨가 공연 소개를 하고 있다. [중국망 기자 왕웨이시 촬영]


'천마욕하' 연기자 쓰라무야·아만바이 씨는 "공연에서 등장하는 말들은 이 지역 목축민들이 직접 기르는 것들"이라면서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으며 공연으로 인해 5~6만 위안의 수입을 올린다"고 소개했다.


댜오양 경기 모습 [중국망 기자 왕웨이시 촬영]


소개에 따르면 자오쑤현은 매년 7월 천마관광문화원에서 '중국 이리 천마 국제관광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에는 대형 문예 공연뿐만 아니라 '아가씨 쫓기', 댜오양(叼羊, 말을 타고 살아있는 양을 잡는 경기) 경기 등 현지 소수민족의 승마 경기와 각종 민족 악기 연주 공연이 펼쳐진다. 천마관광문화원은 이미 신장 내 유명 관광지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