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과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10일 '타이완 문제와 신시대 중국 통일사업'이라는 제목의 백서를 발표했다. 타이완 문제 전문가들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백서는 당과 정부가 새 시대에 조국 통일을 실현하는 입장과 방침, 정책을 전면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했다"며 "이는 뜻을 세워 국가 통일을 추구하는 사기를 진작시키고, 독립에 반대하고 통일을 촉진하고자 하는 타이완섬 내 및 해외 세력의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우며, 조국 통일을 지지 및 촉진하는 거대한 힘을 결집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