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해외항일전쟁기념관, 중국계 미국인 작가 아이리스 장 기념 열람실 개소

신화망  |   송고시간:2022-08-23 16:0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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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해외항일전쟁기념관은 작고한 중국계 미국인 작가 아이리스 장[Iris Chang, 중국명 장춘루(張純如)]을 기념하는 열람실 개소식을 열었다.


서방 사회에 난징대학살의 진상을 고발한 저명 작가 아이리스 장이 1997년 영문으로 쓴 '난징의 강간: 제2차 세계대전의 잊혀진 홀로코스트'(The Rape of Nanking: The Forgotten Holocaust of World War II)의 출간은 서방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다. 그녀는 또 '존 라베의 일기'와 '미니 보트린의 일기'의 중요한 발견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두 권의 일기와 그녀가 저술한 작품은 일본군이 난징에서 저지른 만행을 폭로하는 증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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