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중·한·일 청년, 中 우한서 문화교류 체험 참여

신화망  |   송고시간:2022-08-26 10:35:11  |  
大字体
小字体

지난 23일 Z세대 중·한·일 청소년 교류 대화 행사 현장. (사진/신화통신)


Z세대 중·한·일 청소년 교류 대화 행사가 지난 23일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열렸다. 중국·한국·일본의 청년 대표 100여 명은 이날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세 나라의 문화와 청년 협력 등을 주제로 교류했다.


이번 행사는 중·한·일 3국 청년의 우호적인 왕래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공공외교협회, 중일한3국협력사무국, 후베이성 정부 신문판공실 등이 공동 주최했다.


얼컨장·투라훙(爾肯江·吐拉洪) 후베이성 정협 부주석은 개막사를 통해 'Z세대' 청년은 인터넷 정보화 시대와 함께 성장한 '디지털 원주민'으로 인터넷·뉴미디어를 통해 목소리를 낼 줄 알고 민간교류·대중이해 등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중국·한국·일본 청년 대표들이 다도와 몐쑤(面塑·찹쌀가루나 밀가루에 색을 첨가해 인물이나 동물의 형상을 만드는 중국의 전통 민속 공예) 등 무형문화유산을 체험했다. 이와 더불어 '전통문화로 만나는 삼국' '새로운 시대 속 Z세대 청춘의 역할' 등 주제를 놓고 서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중국·한국·일본은 국제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글로벌 경제 발전의 엔진이자 혁신 활동과 세계적인 물류 중심이기도 하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이 세 나라의 경제 총량은 전 세계의 25.3%에 달하며 무역액은 24%, 특허 출원은 61.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