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웨웨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2 브릭스 국가 우호도시 및 지방정부 협력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선 부위원장은 "지난 6월, 브릭스 5개국 정상들은 제14차 정상회담을 갖고 '베이징 선언'을 공동 발표하며 브릭스 협력의 새 여정을 위한 전략적 포석을 마련했다"면서 "브릭스 국가 지방정부들은 국제 우호도시 및 지방 협력의 우위 역할을 더욱 잘 발휘하여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의 시행을 촉진하고,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를 심도 있게 추진하며, 단결과 협력으로 뭉친 파트너가 되어 글로벌 리스크 및 도전에 공동 대응하고, 혁신과 발전의 파트너가 되어 브릭스의 지속가능한 고품질 협력 발전을 촉진하고, 포용적이고 서로 배워가는 파트너가 되어 우호적인 사회와 민의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중국국제우호도시연합회, 푸젠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유관 국가의 주중 사절, 123개 지방정부와 8개 우호단체 대표들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