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中 외교부장,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

신화망  |   송고시간:2022-09-23 14:4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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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원만한 성공을 미리 축하하며, 중국이 국가 건설에서 끊임없이 새롭고 더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 믿는다"며 "러시아는 양국 정상이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기간에 달성한 중요한 합의를 잘 이행하고 양국의 실무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이 제안한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와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세계의 평화와 발전, 평등, 공정 촉진을 위해 국제사회의 힘을 모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이를 높이 평가하고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양국이 유엔, SCO, 브릭스 등 국제 및 지역기구에서 조율과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왕 부장은 "양국 정상이 사마르칸트에서 중요한 회담을 갖고 새로운 합의를 달성해 양자 관계 발전을 위해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며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양국 정상 간 중요한 합의를 전면적이고 효율적으로 이행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여전이 심각하고 국제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러시아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책임감 있는 대국으로서 그에 걸맞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은 전략적 협력을 심화하고 고품질 실무협력을 추진해야 하며, 글로벌 거버넌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힘을 모아 글로벌 도전에 함께 대응함으로써 국제 질서를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하며, 일방주의와 강권정치를 반대하고 개도국과 중소국가를 위해 정의를 주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 장관은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왕 부장은 "중국은 계속해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해 화해를 권유하고 대화를 촉구할 것"이라며 "각국이 대화 노력을 포기하지 말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안보 우려를 해결하는 것을 견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다른 나라의 안보를 희생해 자국의 안보를 추구해서는 안 된다는 '안보 불가분성 원칙'을 강조하면서 러시아는 여전히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