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첫 기자회견에 참석한 자오천신(趙辰昕)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
중국이 전면적인 개방 확대를 통해 경제 세계화를 보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균형 있고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오천신(趙辰昕)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17일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기자회견에서 중국 국내 경제에 중점을 두고 국내외 경제 흐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특징으로 하는 중국의 새로운 발전 패턴에 대한 오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내수 경제에 집중한다는 것은 개방을 축소하거나 심지어 '자급자족형 경제'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자오 부주임은 경제 세계화가 돌이킬 수 없는 추세가 됐고 중국은 이미 세계 경제와 국제 시스템에 깊숙이 통합돼 있다고 전했다. 또 중국과 다른 많은 국가 간 산업은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으며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이 더욱 효율적이고 공정하며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질적 경제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발전 패턴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