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열린 중국 상무부 정례브리핑에서 수줴팅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선보일 기업전, 훙차오 국제경제포럼, 국가전, 인문교류, 지원 행사 등 각종 준비 업무가 기본적으로 완료됐다고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기업전은 세계 각국의 우수 기업들이 '고급, 정밀, 최첨단' 전시품을 대거 전시하는 한편, 기술 장비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CIIE' 플랫폼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올해는 '중국의 지난 10년, 대외개방 성과전' 종합 전시 구역을 신설하여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중국의 대외개방의 눈부신 성과를 과시할 계획이다.
훙차오 국제경제포럼은 메인 포럼, 'RCEP와 더 높은 수준의 개방' 고위급 포럼, '세계 개방 보고서 2022' 및 최신 세계 개방 지수 발표 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국가전은 지난 10월 24일 시범 운영에 들어가 디지털 기술 활용이 큰 주목을 받았다. 지원 행사 및 인문교류 활동도 혁신과 업그레이드에 공을 들였다.
수 대변인은 "CIIE는 세계 최초로 수입을 주제로 한 국가급 전시회로 지난 5년 동안 글로벌구매, 투자촉진, 인문교류, 개방협력 등 4대 플랫폼 역할을 충분히 해내며 새로운 발전구도 구축의 창구, 수준 높은 개방의 매개체, 다자주의의 무대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