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사미아 술루후 핫산 탄자니아 대통령과 회담

신화망  |   송고시간:2022-11-04 09:2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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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가주석이 3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사미아 술루후 핫산 탄자니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중국-탄자니아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다고 선포했다.


시 주석은 핫산 대통령이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이후 중국이 맞이하는 첫 아프리카 국가 원수라는 점은 양국 관계의 밀착도와 중국 외교 전반에서 중국-아프리카 관계의 중요한 위상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3년 탄자니아 방문 기간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들의 협력에는 진실하고 친밀하며 성의를 다하는 이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는데 오늘날 이는 중국과 개발도상국의 단결 협력을 지도하는 기본적인 정책이념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새로운 정세에서 양국 관계를 잘 발전시키는 것은 양국의 공동 이익과 장기적인 이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대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는 것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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