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차이나 CEO "앞으로도 계속 중국 시장에 투자할 것"

중국망  |   송고시간:2022-11-08 08:5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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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 파울락 쿨리거 이케아 차이나 최고경영자(CEO) 겸 지속 가능한 발전 책임자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케아는 중국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면서 "미래지향적으로 중국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케아는 올해로 5년째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하고 있다. 그는 CIIE를 가리켜 개방적이고 상생하는 플랫폼이라고 평가하면서 "이케아가 지난 몇 차례의 CIIE 참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분야의 혁신 실천을 많이 공유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이케아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이케아는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소비자의 취향과 기대에 더 부합하는 가정 제품 및 소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지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십 년에 걸쳐 중국에서 성장하면서 중국과 깊은 유대 관계를 구축했고, 중국은 완전한 이케아의 가치사슬을 갖춘 시장이 됐다"면서 "앞으로 이케아 차이나는 '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중국과 함께 창조해 나간다'는 확고한 약속을 지키며, 중국 시장에서 장기적이고 온건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 세계화는 세계를 밀접하게 연결하고, 자원, 인재, 기술 및 성과를 공유하며, 글로벌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기업에 더 넓은 발전 공간을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코로나19와 지정학적 충돌 등 불확실성이 세계 경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재, 중국이 적극적으로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경제 세계화와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 안정 유지에 주력하고 있는 것은 세계 경제 회복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