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경제부 차관 "CIIE는 각국이 경제∙무역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플랫폼"

신화망  |   송고시간:2022-11-08 15:3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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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ramenko Alesya Nikolaevna 벨라루스 경제부 차관은 최근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는 각국이 경제∙무역 협력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벨라루스는 중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올해 제5회 CIIE에 참가하는 벨라루스의 주요 기업은 중국과 벨라루스의 합작 산업단지 '그레이트 스톤(Great Stone)'이다. 벨라루스는 또 중국 시장에서 큰 잠재력을 가진 제과 공장, 유제품 공장, 석유 화학 기업, 교육 기관 및 최신 과학 연구 성과를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그는 이어 CIIE는 세계 각국이 제품을 전시하고, 유대를 강화하며, 무역을 공고히 하는 데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벨라루스는 중국과의 협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거대한 내수시장을 육성했다면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벨라루스의 장기적 우선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벨라루스는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통합 협력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구상에도 기꺼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우월한 지리적 위치 덕에 벨라루스는 유럽, 중국 등 각지의 자금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런 우위를 보여주는 그레이트 스톤은 '일대일로'의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세계는 관련국들을 연대해 지역의 성장 가능성을 확정하는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이 절실하다면서 중국은 많은 분야에서 배울 점이 있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그는 중국과 벨라루스의 여러 도시들이 '지방 협력의 해'라는 틀 아래 교류를 강화하고 우호도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경제·무역 협력을 심도 있게 전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