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관계자 "유로존 경제, 올 겨울 위축될 것"

중국망  |   송고시간:2022-11-09 10:1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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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그룹 회의에 참석한 파올로 젠틸로니 EU 경제담당 집행위원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은 7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어 유로존의 악화되는 경제 전망과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기록적인 인플레이션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회원국들이 에너지 가격 인상에 대비해 가계와 기업에 지원해야 할 대비책을 강구했다.

 

파올로 젠틸로니 유럽연합(EU) 경제담당 집행위원은 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에너지 위기와 높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유로존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면서 "(유로존 경제가) 올 겨울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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