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샤프란 생산업체인 노빈샤프란(Novin Saffron)의 최고경영자(CEO) 알리 샤리아티 모가담(Ali Shariati-Moghadam)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한 것은 전략적 선택이라며 CIIE가 중국 시장 개척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56살인 그는 14살부터 샤프란을 심기 시작했고, 약 30년 전에 회사를 설립해 샤프란 가공∙수출에 종사해 왔다. 오늘날 노빈사프란은 이란에서 가장 큰 식품 수출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그는 "앞으로 수 년간 이란의 대중국 샤프란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CIIE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서로 이해하고 경험을 교류하며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작은 지구촌'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했다.
그는 또 CIIE는 각국 기업 간의 무역과 우호 관계를 촉진하고 글로벌 교역 확대와 세계 경제 번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