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터넷대회 청서: 中, 2021년 디지털 경제 규모 45조5천억위안

중국망  |   송고시간:2022-11-11 09:3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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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터넷 발전 보고서 2022'와 '중국 인터넷 발전 보고서 2022' 청서가 지난 9일 '2022 세계인터넷대회(WIC) 우전(烏鎮) 서밋'에서 발표됐다. '중국 인터넷 발전 보고서 2022'에서 2021년 중국의 디지털 경제 규모는 45조 5000억 위안에 달했고,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9.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인터넷 발전 보고서 2022'는 지난 1년간 중국은 역사적 기회를 잡아 정보 인프라 건설에 박차를 가해 디지털 경제 강화∙최적화∙확대, 디지털 정부의 효율성 향상,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화 수준 제고, 사이버 공간의 종합적 거버넌스 시스템 건설 강화, 사이버 공간의 법치화 프로세스 가속화, 사이버 안보와 데이터 보안 거버넌스 강화를 비롯, 사이버 공간 국제 교류 협력이 심화되는 등 인터넷 발전이 새로운 성과를 대거 거뒀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계는 전면적인 디지털 전환의 발전 시대로 접어들었다. '세계 인터넷 발전 보고서 2022'는 디지털 기술 혁신이 여전히 세계 전략 중점이며 혁신 주도 생산성 발전을 실현하는 선도적이고 핵심적인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1년 세계 47개국의 디지털 경제 부가가치 규모는 38조1000억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명목 성장률 15.6%를 기록했으며,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5%에 달했다고 언급했다. 또 디지털 경제는 세계 경제 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으면서 세계 경제 회복을 이끄는 중요한 엔진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WIC는 2017년부터 6년 연속 청서를 발간했다. 청서는 중국사이버공간연구소의 주도 하에 국내외 인터넷 분야의 고급 싱크탱크 및 연구기관이 참여해 작성한 중요한 연구 성과로 인터넷 발전의 새로운 진전과 성과, 추세를 객관적으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