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패트릭 앨런 자메이카 총독과 수교 50주년 축전 교환

신화망  |   송고시간:2022-11-22 10:1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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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가주석이 21일 패트릭 앨런 자메이카 총독과 양국 수교 50주년을 축하하는 축전을 주고 받았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자메이카는 카리브해의 영어권 국가들 가운데 중국과 가장 먼저 수교한 나라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수교 50년 동안 양국 관계는 항상 좋은 발전 추세를 유지했고 양국의 정치적 상호 신뢰는 심화되었으며 실무협력은 성과가 풍성하고 인민의 우의는 날로 깊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해 양국은 어려울 때 서로 협조하며 대응하고 손을 잡고 방역해 양국의 우호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또 양국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며 앨런 총독과 함께 수교 5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고 고품질의 일대일로를 공동으로 건설하며 중-자메이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고 손을 잡고 새로운 시대 양국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앨런 총독은 수교 이후 자메이카와 중국의 우호 관계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고무시켰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자메이카는 계속해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