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감회, 부동산 시장 금융정책 조정 조치 발표

신화망  |   송고시간:2022-12-01 09:2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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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최근 부동산 시장 금융정책에 대한 조정안을 발표했다.


증감회는 최근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식을 통한 자금 조달(에퀴티 파이낸스) 분야의 다섯 가지 조정 조치를 발표했다. 조치에는 ▷부동산 관련 상장사의 합병·구조조정 및 지원 융자 재개 ▷상장된 부동산 기업과 부동산 관련 상장사의 재융자 허가 재개 ▷부동산 기업의 해외 상장 정책 조정 및 완비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펀드)를 통한 부동산 기업 자산 활성화 ▷사모펀드 역할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증감회 대변인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 발전은 금융 시장 안정과 경제·사회 발전과 관련이 있다며 증감회는 ▷부동산 기업 부채 개선 계획 실시 ▷부동산 시장의 자금 활성화 ▷자기자본 보충 강화 ▷리스크 방지 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정안은 부동산 업계의 주 업무와 미분양 주택 문제 해결을 핵심으로 하고 에퀴티 파이낸스 자금이 국가 정책 지원 자금으로 활용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리츠를 통한 부동산 회사 자산 및 사모펀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반영됐다.


이번에 정책 조정이 이루어진 것은 시장 변화에 따르기 위한 것으로 5개 조치가 실시되면 관련 시범 프로젝트가 빠르게 시행되고 시장 전망이 확실시돼 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